할슈타트에서 빈 이동 후기 (오버트라운 기차 와 저녁식사 경험까지 정리)
저번 글 에서는 할슈타트 여기 저기를 여행한 여행기를 소개해 드렸는데 이번 여행기에서는 할슈타에서 오버트라운이라는 곳으로 이동하여 여기서 기차를 타고 빈으로 가는 여정으로 기차 이용팁 과 식당 정보까지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처음 여행을 준비하는 분들이라면 꼭 참고해보시길 바랍니다.
할슈타트에서 오버트라운 이동
할슈타트를 천천히 둘러보던 중, 멀리서 비구름이 몰려오기 시작하더라구요. 금방 이라도 비가 쏟아질 듯한 날씨로 바뀌면서 할슈타트에서 여유롭게 저녁까지 즐기려던 계획은 급하게 바꿔야 할수밖에 없었습니다. 와이프가 비도 오고 하니까 역으로 빨리 가자고 하드라구요. 괜찬다고 택시도 있고 하니 저녁먹고 이동해도 충분하다고 했는데도 와이프가 불안하다고 먼저 가있자고 해서 어쩔수 없이 기차역에 가 있기로 했습니다당시 시간은 오후 5시 30분 정도였고, 빈으로 가는 기차시간은 오버트라운에서 저녁 8시20분 이었어요. 오버트라운으로 이동해 8시 20분 기차를 탈 예정이었습니다. 빨리 기차역으로 가서기존 예약된 시간보다 이른 시간으로 바꿔서 기차를 타기로 하였습니다.
오버트라운으로 가기 위해 버스를 알아봤지만 이미 운행이 종료된 상태였고, 결국에 택시를 타고 이동하기로 하였습니다. 마침 근처에서 택시를 발견해 요금을 물어보니 약 15유로 정도였고, 짧은 거리인데 비싼것 같아서 가격을 깍아 보려고 하였으나 그냥 그 가격 그대로 이용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동 시간은 약 5분 정도 밖에 안되더라구요. 할슈타트에서 늦은 시간 이동을 계획한다면 버스를 탈예정이면 버스노선이 종료되기 전에 타야하고 그렇지 않으면 비싼 돈주고 택시를 타야 한다는 거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할슈타드에서 버스를 타고 이동할 예정이라면 5시전에 버스를 타셔야 합니다. 그 이후에는 버스운행이 종료가 되기 때문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오버트라운 기차 이용 시 반드시 확인해야 할 점
오버트라운 역에 도착한 후, 조금 더 빠른 기차로 변경할 수 있을지 문의해보았습니다. 하지만 기차 시간 바꾸는 것은 안된다고 하더라구요.이유는 미리 구매했던 티켓이 저가 할인 티켓이라 시간바꾸는게 제한이 되어 있다는 거예요. 할인된 티켓을 구매한 경우 시간 바꾸는 거나나 환불이 안되는 조건이 포함되어 있는 경우가 있으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어쩔수 없이 그냥 예약된 기차를 기다리기도 하였습니다. 당시 시간은 6시였고, 기차 출발은 20시 20분이었기 때문에 약 2시간 20분을 기다려야 했어요
유럽 기차 여행에서는 가격만 보고 티켓을 선택하기 쉽지만, 일정이 조금이라도 유동적이라면 변경 가능한 티켓을 선택하는 것이 훨씬 유리합니다. 또한 오버트라운에서는 8시30분이후 늦은 시간에 출발하는 기차도 있지만 이 기차의 경우 빈까지 대부분 환승을 한번 해야 하는 불편이 있고 이동 시간이 길어요.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오버트라운 식당 후기와 팁
기차를 기다리는 식당에 가서 동안 저녁을 먹기로 했어요. 오버트라운 역 주변에는 식당이 하나도 없더라구요. 그냥 시골마을이에요.캐리어를 끌고 한참을 식당을 찾아 걸어 갔고, 15분 정도 걸으니 식당 하나가 나오길에 그냥 들어가서 피자와 스파게티, 그리고 음료를 주문했습니다.
전체 비용은 약 27유로 정도였고, 음식 맛은 무난한 수준했어요. 특별히 인상 깊지는 않았지만, 여행 중 배를 채우기에는 충분했습니다. 다만 오스트리아 물가가 전반적으로 높은 편이라 가격 대비 만족도는 조금 아쉬웠습니다.
오버트라운에서는 식당이 많지 않기 때문에 미리 할슈타트에서 식사를 해결하거나 간단한 간식을 준비하기를 추천 드립니다
마무리
비가 그친 뒤, 해가 서서히 지기 시작하면서 오버트라운 마을은 한층 더 조용하고 여유로운 분위기로 바뀌더라구요. 그렇게 다시 역으로 돌아와 기차를 기다렸고, 그리고 빈에 도착을 하였습니다.체스키에서 시작해 할슈타트를 거쳐 빈까지 이어진 하루는 예상치 못한 변수도 많았지만, 그 만큼 재미가 있는 여행이었어요.할슈타트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이 여행기를 참고하여 이동 일정과 교통편, 그리고 식사 계획까지 미리 준비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다음 여행기에서는 빈에서 여행기를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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